1.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악당들의 미션, 성공일까 실패일까?
DC 코믹스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수어사이드 스쿼드(Suicide Squad, 2016)는 슈퍼빌런 팀업 영화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작품 자체의 평가가 좋지 않아 2021년, 제임스 건 감독이 새롭게 리부트 한더 수어사이드 스쿼드(The Suicide Squad) 가 개봉했습니다.
2016년작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지만, 더 과감한 액션과 블랙 코미디 요소를 강화하며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또한, 새로운 캐릭터들이 대거 추가되면서 한층 더 유쾌하고 폭력적인 스타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작품은 R등급으로 제작되었으며, DC 확장 유니버스(DCEU)에서 중요한 변화를 가져온 영화로 평가받습니다.
2. 등장인물 소개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에는 전작에서 이어진 캐릭터들과 새롭게 추가된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 할리 퀸 (마고 로비): 여전히 엉뚱하고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는 조커의 연인. 그녀만의 방식으로 전장을 헤쳐 나갑니다.
- 블러드스포트 (이드리스 엘바): 딸을 위해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합류한 암살자. 어떤 무기든 치명적으로 활용하는 능력을 가졌습니다.
- 피스메이커 (존 시나): 평화를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서슴지 않는 병적인 애국자.
- 릭 플래그 (조엘 키나만): 팀을 지휘하는 미군 대령으로, 전작에 이어 다시 등장합니다.
- 킹 샤크 (실베스터 스탤론 목소리 연기): 인간형 상어로, 단순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지만 엄청난 괴력을 지닌 존재입니다.
- 랫캐처 2 (다니엘라 멜키오르): 쥐를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여성. 팀에서 가장 인간적인 면모를 보입니다.
- 폴카닷맨 (데이빗 대스트말치안): 몸에서 반점 모양의 치명적인 무기를 발사할 수 있는 빌런.
- 사반트, 블랙가드, 몽갈, 제이블린, T.D.K 등: 영화 초반 임무에 투입되는 새로운 빌런들이지만, 대부분 첫 전투에서 처참하게 제거됩니다.
3. 줄거리
미 정부는 비밀리에 '태스크 포스 X'라는 이름으로 최악의 범죄자들을 모아 위험한 임무를 맡깁니다. 이번 목표는 남미의 작은 섬나라 '코르토 말티즈'에서 진행 중인 불길한 실험 '스타로 프로젝트'를 파괴하는 것입니다.
팀은 두 개의 조로 나뉘어 작전에 투입되는데, 첫 번째 팀은 해변에서 적군의 매복 공격을 받고 거의 전멸합니다. 살아남은 인원은 할리 퀸과 릭 플래그뿐. 하지만 이는 전략적인 미끼 작전이었고, 블러드스포트가 이끄는 두 번째 팀이 별다른 저항 없이 섬에 상륙합니다.
이들은 '스타로 프로젝트'가 수십 년 동안 외계 생물체 스타로를 이용한 실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정부는 이 실험이 미국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다는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증거를 없애려 합니다.
팀은 과학자 '싱커'를 납치해 실험 시설 '요툰헤임'에 침투합니다. 그 과정에서 릭 플래그는 실험의 진실을 폭로하려 하지만, 피스메이커가 정부의 명령을 따르며 그를 살해합니다. 이후 스타로가 감금에서 풀려나 도시를 파괴하기 시작하고, 정부는 이를 방관하려 합니다.
그러나 블러드스포트와 팀원들은 명령을 어기고 스타로와 맞서 싸우기로 결심합니다. 킹 샤크의 괴력, 폴카닷맨의 희생, 그리고 쥐떼를 조종하는 랫캐처 2의 활약 덕분에 마침내 스타로를 쓰러뜨립니다.
결국, 블러드스포트는 정부의 비밀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자신들과 동료들의 생존을 보장받습니다. 팀원들은 무사히 미션을 마치고 떠나며 영화가 마무리됩니다.
미 정부는 비밀리에 '태스크 포스 X'라는 이름으로 최악의 범죄자들을 모아 위험한 임무를 맡깁니다. 이번 목표는 남미의 작은 섬나라 '코르토 말티즈'에서 진행 중인 불길한 실험 '스타로 프로젝트'를 파괴하는 것입니다.
팀은 두 개의 조로 나뉘어 작전에 투입되는데, 첫 번째 팀은 해변에서 적군의 매복 공격을 받고 거의 전멸합니다. 살아남은 인원은 할리 퀸과 릭 플래그뿐. 하지만 이는 전략적인 미끼 작전이었고, 블러드스포트가 이끄는 두 번째 팀이 별다른 저항 없이 섬에 상륙합니다.
이들은 '스타로 프로젝트'가 수십 년 동안 외계 생물체 스타로를 이용한 실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정부는 이 실험이 미국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다는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증거를 없애려 합니다.
팀은 과학자 '싱커'를 납치해 실험 시설 '요툰헤임'에 침투합니다. 그 과정에서 릭 플래그는 실험의 진실을 폭로하려 하지만, 피스메이커가 정부의 명령을 따르며 그를 살해합니다. 이후 스타로가 감금에서 풀려나 도시를 파괴하기 시작하고, 정부는 이를 방관하려 합니다.
블러드스포트와 남은 팀원들은 명령을 어기고 스타로와 맞서 싸우기로 결심합니다. 킹 샤크는 괴력을 발휘하며 스타로의 부하들과 맞서고, 폴카닷맨은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스타로에게 치명적인 공격을 가합니다. 하지만 그는 결국 스타로의 반격에 의해 사망합니다.
할리 퀸은 스타로의 약점을 찾아내어 거대한 창으로 그를 공격하고, 랫캐처 2는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수많은 쥐를 불러 스타로를 공격하게 만듭니다. 결국, 스타로는 쓰러지고 도시는 구원받습니다.
마지막으로 블러드스포트는 정부의 비밀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자신들과 동료들의 생존을 보장받습니다. 팀원들은 무사히 미션을 마치고 떠나며 영화가 마무리됩니다.
4. 흥행 성적과 평가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는 2021년 팬데믹 상황 속에서 개봉했지만,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흥행했습니다.
- 전 세계 흥행 수익: 약 1억 6천 7백만 달러
- 비평가 평가: 로튼 토마토 신선도 91%
비록 흥행 성적은 전작보다 낮았지만, 스토리와 연출 면에서는 압도적인 호평을 받았습니다. 제임스 건 특유의 유머와 감성이 더해져, 개성 강한 캐릭터들과 액션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받았습니다.
5. 비하인드 스토리
- 제임스 건의 연출: 원래 감독이었던 데이비드 에이어 대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를 성공시킨 제임스 건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그 덕분에 유머와 캐릭터 간의 케미가 더욱 강조되었습니다.
- 피스메이커 스핀오프: 영화 속 피스메이커(존 시나)의 인기가 높아져 HBO에서 단독 스핀오프 드라마 피스메이커 가 제작되었습니다.
- 더 잔혹하고 유쾌한 분위기: 전작보다 훨씬 높은 수위의 액션과 유머가 강조되었으며, R등급으로 제작되면서 더욱 자유로운 연출이 가능했습니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단순한 속편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로 재탄생했습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 과감한 연출, 그리고 유쾌한 액션까지, 기존 DC 영화들과는 다른 신선한 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제임스 건 특유의 연출이 빛나면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향후 DC 확장 유니버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어떤 캐릭터가 가장 인상적이었나요? 여러분의 의견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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