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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홈커밍- 영화 등장인물, 비하인드 스토리, 줄거리, 흥행성적

by 앨리쑤252 2025.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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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과 벌처의 대결

1.  스파이더맨: 홈커밍 (Spider-Man: Homecoming, 2017)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기존 스파이더맨 시리즈와는 차별화된 유쾌하고 신선한 매력을 선보이며 MCU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 작품입니다. 성장형 히어로의 모습을 담은 이 영화는 많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이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으로 이어지는 트릴로지의 첫걸음이 되었습니다

2.  등장인물 및 배우

  • 피터 파커 /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어벤져스의 전투 이후, 스파이더맨으로서 더 큰 영웅이 되고 싶어 하지만 아직 미숙한 고등학생.
  • 토니 스타크 /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피터의 멘토이자 후원자로, 그를 감시하며 무모한 행동을 막으려 함.
  • 에이드리언 툼스 / 벌처 (마이클 키튼)
    폐기된 외계 기술을 이용해 무기를 제조하는 범죄자이자 스파이더맨의 숙적.
  • 네드 리즈 (제이콥 배털런)
    피터의 절친한 친구로, 그의 정체를 알게 된 뒤 든든한 조력자가 됨.
  • 미셸 "MJ" 존스 (젠데이아)
    피터의 같은 반 친구로, 날카로운 관찰력과 독특한 성격을 지닌 인물.
  • 리즈 (로라 해리어)
    피터가 좋아하는 학교 퀸즈의 인기 있는 여학생이자 툼스의 딸.
  • 해피 호건 (존 파브로)
    토니 스타크의 보디가드이자 피터를 관리하는 역할.

3. 줄거리

어벤져스와 함께 시빌 워 전투를 경험한 후, 피터 파커(톰 홀랜드)는 뉴욕에서 스파이더맨으로 활동하며 자신이 더 큰 임무를 맡을 준비가 되었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멘토인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그가 아직 어벤져스의 일원이 되기엔 미숙하다고 판단하고, 해피 호건(존 파브로)를 통해 감시하면서 위험한 임무에서 멀어지게 합니다.

 

한편, 에이드리언 툼스(마이클 키튼)는 뉴욕 전투 이후 폐기된 외계 기술을 몰래 수거하여 무기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사업을 시작합니다. 그는 스타크 인더스트리가 정부와 협력하여 기술을 회수하려 하자, 복수를 결심하고 스스로 ‘벌처’라는 빌런으로 변신합니다.

 

피터는 학교생활을 하면서도 뉴욕의 범죄를 막으려 하지만, 우연히 벌처의 무기 거래 현장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는 이를 막으려 하지만 벌처에게 압도당하고, 스타크는 피터의 무모한 행동을 경고하며 슈트를 압수합니다. 피터는 스파이더맨이 되기 위해 슈트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려 하고, 직접 벌처를 추적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러던 중, 피터는 학교 파티에 가기 위해 짝사랑하는 리즈(로라 해리어)의 집을 찾았다가 벌처가 그녀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툼스 역시 피터가 스파이더맨임을 눈치채고, 그에게 경고하지만 피터는 이를 무시하고 벌처의 계획을 막기 위해 움직입니다.

 

벌처는 스타크 인더스트리에서 중요한 기술이 실린 비행기를 탈취하려 하지만, 피터는 직접 만든 수제 슈트를 입고 이를 저지합니다. 두 사람은 치열한 전투를 벌인 끝에 피터가 승리하지만, 그는 툼스를 죽이지 않고 구해 경찰에 넘깁니다.

이후 스타크는 피터에게 정식으로 어벤져스 가입을 제안하지만, 피터는 이를 거절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히어로로 살아가기로 결심합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그의 정체를 모른다고 생각했던 MJ(젠데이아)가 피터를 바라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습니다. 

 4. 흥행 성적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개봉 후 전 세계에서 8억 8천만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합류한 첫 번째 스파이더맨 단독 영화로, 기존 시리즈와 차별화된 유쾌한 하이틴 감성과 톰 홀랜드의 신선한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 MCU 스파이더맨 시리즈 중 가장 성공적인 데뷔작
🔹 2017년 박스오피스 6위
🔹 로튼토마토 신선도 92% 기록

5. 비하인드 스토리

톰 홀랜드의 실제 고등학생 체험
영화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톰 홀랜드는 촬영 전 실제 미국 고등학교에 잠입(?)해 학생처럼 생활했습니다. 그의 가짜 이름은 ‘벤 퍼킨스’였다고 합니다.

마이클 키튼과 배트맨의 아이러니
벌처 역을 맡은 마이클 키튼은 과거 DC 영화 *배트맨(1989)*에서 배트맨을 연기했습니다. 이제는 스파이더맨과 맞서는 빌런이 된 점이 흥미로운 대목이죠.

MCU의 철저한 비밀 유지
젠데이아의 캐릭터 ‘MJ’는 촬영 중에도 철저히 비밀에 부쳐졌습니다. 영화 개봉 후 그녀가 마블의 새로운 MJ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많은 팬들이 놀랐습니다.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의 조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톰 홀랜드의 케미스트리는 자연스러웠고, 마블은 이들의 멘토-멘티 관계를 통해 신선한 감성을 만들어냈습니다. 실제로 촬영장에서도 두 배우는 친근한 관계를 유지했다고 합니다.

스파이더맨이 실제로 퀸즈 출신?
톰 홀랜드는 영국 출신이지만, 퀸즈 출신 스파이더맨을 연기하기 위해 미국식 억양을 철저히 연습했습니다. 그리고 영화 속에서 퀸즈 지역을 배경으로 촬영하며 원작 코믹스의 분위기를 최대한 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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