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속았수다'는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제주 방언 드라마로,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지역 문화를 배경으로 하며, 등장인물들의 삶과 이야기를 솔직 담백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 방언으로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총 16부작으로 매주 금요일 4개 에피소드씩 4주간 공개됩니다. 아래 포스터에 링크 걸어 놓았습니다. 인생드라마 지금당장 보러가세요.
- 이지은: 오애순(아역: 김태연, 중년:문소리) :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불굴의 의지를 지니고 있는 소녀입니다. 문학소녀인 그녀는 햇빛이 비치지 않는 어둠 속에서도 자신만의 꽃을 피우기 위해 노력하며, 목소리는 작지만 강인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학교조차 다니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시인을 꿈꾸며, 울 때도 숨김 업고, 웃을 땐 온 바다가 울리도록 웃는 당차고 야무진 캐릭터입니다.
- 박보검 :양관식(아역:이천무, 중년: 박해준) : '팔불출 무쇠'로 불리우는 관식은 단단한 무쇠처럼 강인하고 성실한 모습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성실함이 얼마나 위대한 무기인지 아는 '영특한 무쇠'입니다. 그러나 연애에는 물복숭아라 애순이가 웃어도 고장 나고, 울어도 고장 나는 애순이만 사랑하는 묵언의 전사입니다. 그는 애순에게 물러설 수 없는 마음을 품으며 삶의 도전에 맞서고 있습니다.
2. 줄거리
'폭싹 속았수다'는 1950년대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과 '팔불출 무쇠' 관식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드라마입니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독특한 문화를 배경으로 합니다. 제주 방언으로 진행되는 이 드라마는 시청자들에게 제주도의 정취와 생활 방식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특히, 제주도의 전통적인 삶과 현대적인 요소가 조화를 이루며, 지역 사회의 다양한 문제와 갈등을 현실감 있게 그려냅니다.
이 드라마는 단순한 지역 드라마를 넘어, 현대 사회에서의 인간관계와 삶의 의미를 탐구합니다. 등장인물들의 다양한 사연과 감정선을 통해 시청자들은 자신들의 삶을 돌아보고, 공감할 수 있는 요소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또한, 제주 방언을 사용함으로써 지역 문화의 보존과 가치를 재조명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드라마는 임상춘 작가와 김원석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삶의 다양한 여정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면서도 그 속의 특별함과 감동을 풀어냅니다.
3. 비하인드 스토리
- 촬영 현장 분위기: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에서 아이유는 교복을, 박보검은 추리닝을 입은 채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촬영 쉬는 시간에도 박보검은 아이유의 사진을 찍어주는 등 현장 분위기가 화기애애했음을 보여줍니다.
- 키스신 비하인드: 최근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아이유와 박보검의 키스신 촬영 현장이 담겨 있어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 전 회차 공개 방식을 고수하던 넷플릭스에서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최초로 4부씩 1주 간격으로 4주에 걸쳐 공개됩니다. 넷플릭스 시리즈 부문 배종병 시니어 디렉터는 “저희는 창작자와 논의를 통해 창작 의도에 맞게 시청자가 즐길 수 있는 공개 방식을 선택했다”며 “‘폭싹 속았수다’도 처음부터 4막으로 펼칠 작품이라고 감독, 작가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시청자도 그렇게 즐길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공개 방식을 결정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